2024년 4월 20일,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이준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의 시청률을 체크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떨어졌네"라며 시청률 하락에 아쉬워하는 이준의 모습이 진솔하게 담겼습니다.
방송에서는 이준의 넓은 집과 그의 생활이 자세히 드러났습니다. 혼자 사용하기에는 너무 넓은 집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이준은, 어머니가 분가한 이유로 홀로 거주하게 된 것을 밝혔습니다. "잠에 예민해서 어머니께 따로 집을 마련해드렸다"며, 자신의 새로운 거주지에 대한 계획도 전했습니다.
이준은 그의 짠돌이로 알려진 성격에 맞게 가성비를 중시하는 쇼핑 습관도 공개했습니다. "3대가 쓸 수 있는 침대라고 해서 구입했다"고 말하며, 비용 대비 효율을 중요시하는 그의 생활 철학이 엿보였습니다. 이준의 집안 곳곳에서 그의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생활 방식이 드러났습니다.
이준의 활동적인 일상도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피트니스 센터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피트니스 센터에서의 일과도 공개되었습니다. 이준이 피트니스 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음이 밝혀지면서, 그가 영업 종료 후 청소까지 도맡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준은 "직원들이 있지만, 미화 담당으로서 몸으로 떼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직접 청소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는 샤워도 피트니스 센터에서 해결하며 집의 수도세가 매우 저렴하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수도세가 4,000원밖에 안 나온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그의 생활 속에서 빛나는 효율성과 경제성이 돋보였습니다.
이준의 과거 이야기도 방송을 통해 흥미롭게 다뤄졌습니다. 중학교 시절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학교 폭력을 경험했던 일화가 소개되었으며,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해 신고하고 실제로 잡은 사례까지 공개되어 그의 정의로운 면모가 부각되었습니다.